Cafe.A
2018
https://www.lewisworks561.co.kr/
2018©lewisworks561
카페.A
찬란한 나의 황금시대
Lewis, Jiseon, Jaeyoung_Design
lewisworks561_Construction
Cafe.A co._Client
Pyeongtaek-ro, Pyeongtaek-si, Gyeonggi-do_Location
2015_Completion
Gyeonggi-do_Built_area

영화 ‘Midnight in Paris’는 불완전한 현재에 지쳐있던 ‘길’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이다. 영화는 그가 ‘황금시대’라 칭했던, 그토록 동경했던 1920년대 파리로 ‘푸조 랑듀레’를타고 우연히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시작된다.

‘동경’이라는 것은, 언제나 환상적일 것이란 기대가 섞여있다.

 

우리는 다소 불만족스러운 현재에 우리는 종종 과거의 시절에 대한, 혹은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동경을 토로하곤 한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의 ‘황금시대’는 언제였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불완전한 현재’에 살고 있는지 ‘찬란했던 과거’에 살고있는지.

 

 

 

 

 

“당신이 여기 살면 여기가 현실이 되는거예요.”

 

 

이 ‘불완전한 현재’로 인한 ‘찬란했던 과거’에 대한 ‘동경’은 우리의 삶에 건강한 양분이 되기도 한다.

과거의 찬란한 영광은 오늘을 살아가는 양분이 되기에 충분하다. 루이스는 ‘카페.A’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누구에게나 있었던 과거의 찬란했던 시절, ‘황금시대’를 떠올리고 그러한 추억이 현재를 살아가는 건강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설계를 했다.

 

‘카페‘A’는 파리의 야경, 즉 단어 그대로의 ’Midnight in Paris‘ 를 주된 콘셉트로 삼아 설계되었다. 샹들리에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펜던트 라이트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공간을 화려하게 빛내준다.

 

홀 중앙에는 황금으로 빛나는 에펠탑이 자리잡고 있다. 이 구조물 내부에 작은 전구를 설치하여 화려함을 더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소파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히고 천정조명과 에펠탑을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이 외에도 매력적인 요소는 더 있다. 창을 활짝 개방하면 외부의 공간이 실내로 성큼 다가온다. 이는 바닥의 노출 콘크리트까지 더해져 외부 테라스의 느낌마저 든다. 모든 테이블의 상판은 대리석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욱더 부각 시킨다.

 

 

루이스의 다양한 영화적 상상력과 과감한 시도는 ‘카페.A’를 파리의 야경-‘Midnight in Paris’를 담아낸 공간을 탄생시켰다.

 

 

 

 

 

 

누구에게나 ‘황금시대’는 있었다. 경제적으로 풍족했던 시절 이었을 수도 있고, 본인의 능력에 대해 인정받을 때,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했던 순간들 이었을 수도 있다. 루이스는 ‘카페.A’가 방문하는 분들에게 영화’Midnight in Paris’의 푸조 랑듀레와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누구에게나 황금시대는 있다.

 

 

잘 로스팅된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동안 찬란했던 과거에 잠겨있기를. 아주 잠깐이어도 좋다. 한순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이어도 좋다. 아주 잠시라도 자신의 ‘황금시대’를 추억하며 과거에 못지않게 빛날 새로운 ‘황금시대’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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